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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9 책리뷰- 촌철살인의 도올 김용옥 비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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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 1

근래 다윈이 근거한 진화론이 한 갖  이론에 불과하다, 혹은 하나의 설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글을 종종 보게 된다. 올해가 다윈의 저서가 나온지 150년이 된 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진화론 [혹은 창조과학]이 진화론의 기존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많은 주장을 이슈화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간혹 진화론과 같은, 많은 검증의 시스템들을 통해 철저히 검증된 이론이 비전문가, 아마추어 혹은 고등학교때 배운 진화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만을 학습한 사람들이 비판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다시말해, 우리가 양자역학에 대해 비판하지 않지만, 진화론을 아무런 공부 없이 비판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통섭이라는 단어도 앞으로 더욱 더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난도질 당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통섭은 생리 심리학, 생의학 [이중에서 특히 생리심리학] 이 다른 학문들과 어울려 하나의 커다란 진리의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과학을 재구성하는 것- 사실 재구성이라기 보다 각각의 학문에서 삐져나오는 공통분모의 질문들을 엮어 이해하는 수준이겠지만- 을 대단히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김지하씨와, 도올 김용옥씨다.

이사람들이 주장하는 주요 비판의 근거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은 과학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으며, 그것 뒤에 넘실거리고 있는 우리도 모르는 그것이 바로 철학인데 [사실 이사람들이 말하는 철학이나 기에 대해 이해하기는 너무 어렵다. 오히려 과학을 그것으로 부르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다.] 서양의 이원론적 방법으로 어떻게 이 심오한 세상들을 설명할수 있는가. 그런데 그것을 중심으로 통섭이라는 관점을 가지다니.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머 이런 말이다. 그 뒤에 있는 그 넘실거리는게 무엇이냐면, 김지하씨는 생태 …뭐라고 했고, 김용옥씨는 기철학이라고 했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 그냥 내가 이해하기에 분명히 그런 주장은 잘못되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그 뒤에 무엇이 있건 간에, 세상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다. 물이 0도에 얼음이되고, 100도에 끓는 것 처럼 아주 간단하고 널리 통용되는 그런 것. 그게 필요하다. 거기에 왜 물이 0도에 어느냐고 묻는것은 잘못된 질문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곤 한다. 물이 어는 것이 어떠한 목표가 있어서인가? 아니다.

여기서 통섭의 한구절을 인용한다.  과학의 이론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비교적 적은 양의 글로써 정리했다.


이론은 그 다양한 의미 때문에 파악하기 쉽지 않은 단어이다. 일상적 맥락에서 이론의 의미는 애매함으로 가득 차있다. 우리는 종종 어떤 주장이 “단지 하나의 이론일 뿐”이라는 말을 듣는다. 누구든 이론을 가질 수 있다. [중략] 심지어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닭은 잡아 일종의 의식을 치르는 부두교의 사제들에게도 그런 행동을 정당화해주는 일종의 이론이 있다. 이것은 재림의 징표를 목도하기 위해 아이다호의 하늘을 응시하는 천년왕국의 신도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과학 이론의 경우는 어떤가?

혹자는 과학도 추측을 포함하기 땜누에 기초가 허약한 어림짐작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할지 모르겠다.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입장이 바로 그런 것 같다. 어떤 이론이든 타당하며 흥미롭다는 생각. 하지만 과학 이론은 이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과학 이론은 반례들에 직면하면 폐기되도록 특별히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이 이왕 틀린 것이라면 빨리 폐기되면 될수록 좋다.

[중략]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이 언젠가 말했듯이 이론은 거듭되는 장례식을 통해 진보한다.

양자전기역학과 자연선택에 근거한 진화론은 중요한 현상들을 다루는 거대 이론들 중에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그 이론들이 다루는 존재들, 예컨대 전자, 광자, 유전자 들은 측정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이론의 진술들은 혹독한 비판과 수많은 실험 그리고 경쟁 이론의 끈질긴 문제 제기등을 통해 철저히 시험 받도록 설계되어 있다.

최고의 이론은 오컴의 면도날을 통해 판가름난다.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용어는 1320년대에 오컴의 윌리엄(William of Occam)이 처음 사용한 것인데, 그는 “전제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전제들을 사용하는 것은 헛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론을 판가름하는데 있어서 검약성은 좋은 기준이다. 군살이 없고 시험에 통과한 이론만 있으면 하늘에서 태양의 길을 안내하는 포이보스나 북녘의 숲을 가꾸는 드라이아드도 더 이상 필요 없다.

[중략] 최대한 정확하게 말하자면 과학은 세상에 대한 지식을 모아서 그 지식을 시험 가능한 법칙과 원리로 응축하는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탐구이다.

과학과 사이비 과학을 구분하는 첫째 기준은 반복 가능성이다. 즉 다른 사람들이 독립적으로 수행해도 같은 현상이 나와야 하고, 그런 현상에 대한 해석이 새로운 분석과 실험을 통해 입증되거나 반증되어야 한다.

둘째 기준은 경제성이다. 과학자들은 가장 많은 정보를 가장 적은 노력으로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형태로 정보를 추상화하고자 한다. 이것을 우아함의 추구라고 말할 수 있다. (Elegant)

셋째 기준은 측정이다. 만일 어떤 것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척도에 따라 적절히 측정될 수 있다면 그에 대한 일반화는 명확해진다.

넷째 기준은 발견 기법이다. 최고의 과학은 종종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방향으로 후속 발견들을 자극한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은 원래 원칙의 진위를 다시 시험해 보게끔 한다.

마지막으로 과학과 사이비 과학을 가르는 다섯째 기준은 통헙이다. 즉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여러 설명들을 서로 연결하고 일치시킬 수 있을 때 가장 경쟁력있는 설명이된다.

그는 설명도 참 엘레간트하게 끝냈다. 마지막에 통섭을 놓았는데 그가 통섭을 놓은 이유를 비추어보았을때, 이것은 단순히 다른 영역의 연구를 맞물리게 한다기 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의 보편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더욱더 과학자들에게 덤벼드는 비전문가들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배운 지식정도이고, 그것도 누군가가 새로운 이론이다 라고 하는 사이비에 의해 그르쳐진 것일지도 모른다. 더구나 안타까운 것은 아직 우리 한국에는 말잘하는 과학자가 적다는 것이다. 늘 공부하고 자신이 아는 분야에만 매진하다 보니, 그것을 누구나 알기쉬운말, 문학적으로도 엘러건트한 언어들로 꿰멜수 있는 사람이 참 적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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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9:52 Trackback 1 Comment 0
원래 글쓰는데 겁이 없어서 아무렇게나 하다 보니, 글쓰기의 기초가 불분명한 어설픈 글들을 게속 쓰게 됩니다. 일단 3000자 요약은 어떻게든 만들었는데, 그게 참 읽기 힘든 글이더군요. 제가 저자인데도 말이죠!. 

남의 글을 읽을때는 참 쉽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글쓰기의 밥로스씨인지...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표현이 참 다양한데, 

그중 90%는 짜증인것 같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굽신 굽신. 

이렇게 블로그에 쉽게 쉽게 글쓰듯 논문 쓰는게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고 보니 글쓰기에 관한 책 참 여러권을 사두었는데, 면밀히 들여다 본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책꽂이에 있던 [영어로 논문쓰기]라는 책을 덥석 집어보니 제가 그동안 고민하던 내용들이 있어서 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은 그 글들을 보면서 제 글들을 재정리하고 있습니다. 얼른 끝내고 잠을 좀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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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3:26 Trackback 0 Comment 0
요즘 근황입니다. 

박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느라 매우 바쁩니다. 원래 책도 잘 안읽는데, 어디서 읽은 적 있는 글을 갖다가 붙여가며 그런지 아닌지 확인하려니, 글쓰는 시간보다 확인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더군요. 미치겠더이다. 

글쓰면서 느낀 것인데 3000자 쪼가리 쓰는데도 영문하나 맞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제 여친님께서 밤늦게까지 제 외계어들을 읽고 고치는 고문을 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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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그럴듯한 책을 쓰는게 꿈인데, 정말 꿈이 되었습니다. 아...영원히 오지 않을 그날이여.
올해는 그럴듯한 에세이나 저널 논문을 써 보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목표는 올해 2개의 저널과 3개의 컨퍼런스에 논문을 내는 것인데, 일단 2개 컨퍼런스는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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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23:22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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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쳉쿵대학이라는 곳으로 갔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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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17:24 Trackback 0 Comment 0
다양한 김용옥의 비판이 있지만,
학업에 뜻이 있는 나로써는 그의 학자적 자질을 검토하며 써놓은 구절이 매우 마음에 와 닿았다.

세번째 이유는 올씨가 어린 시절 부터 불혹의 나이에 이르기 까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대화하는 법을 배운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앞의 요인을 발생시킨 근원이기도 하다. 사람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패배하는 경험을 해보아야 한다. 명로하지 못하고 주관적이어서 전달에 실패하거나 빈틈이 많이 반론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거나 자신으 옳고 멋지다 믿었지만 실제로는 매우 한심했다는 좌절을 느껴보는 것이 이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은 조심성을 배우고 엄밀한 준비성을 체득한다. 어떻게든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려 애쓸 것이며 생각이나 말을전개할 때 되돌아올 문제나 반론을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게 될 것이다. 학문적 엄밀성과 예리함, 사고의 독창성과 풍부함은 여기에서부터 발생한다. 만일 이런 시행착오를 경험하지 못한다면 논리적으로 사고하거나 대화할 수 없다. 그것은 권투선수가 스파일과 실전경험 없이 혼자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과 섀도복싱만으로 챔피언이 되겠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맞는 말이다. 글쓰기는 쉬우나 남에게 비판을 받는 것은 정말 힘든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은 읽는 사람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 하고, 평가하는 사람은 글을 쓴 사람이 어떠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지 이해하고 비판할 수만 있다면 학문적 성숙이 이루어진다.

그 이후로 이어지는 문단은 올씨 에 대한 김상태씨의 직격타 연속이다. 인신공격에 가까울 정도로 혼미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의 연타는 계속된다.

도올은 [철학의 사회성] 이라는 글을 인하대학교 강당에서 '준계 철학 연구 발표회'에 참석하여 발표한 후 처참하게 비판을 당한다. 그는 그것을 나중에 도올 논문집이라는 책에서 그 일을 들먹이며, 그때 자리에 있었던 대학교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인신공격을 해댔다. 얼마나 비열하고 냄새나는 행동이냐.

격투기 시합은 몸으로 치고받기 때문에 살벌하다. 반대로 학술토론회장은 머리와 논리로 치고받기 때문에 살벌하다. 어느 쪽이 더 살벌할까? 학술토론회 강단에서 연사가 공격당하는 것을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살벌함을 잘 모른다. 그래서 발표자는 조심스럽고 치밀해야 한다. 안 그랫다간 뼈도 못 추리는 수가 있다.
올씨는 이 사실을 모른다. 매일 자기 칭찬만 하는 사람들 혹은 전문가 아닌 대중이나 학생들에게 잘난 체만 했으므로 학술토론장의 무서움을 알 수가 없다.

글에 대해서도 김상태는 도올이 함량미달임을 갈파한다.
감강경강해라는 책에서 한부분을 발췌하여 도올의 글을 해부하기 시작한다.

'신은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신이라는 주부 속에는 이미 신의 존재성이 포함되어있으므로 그 질문은 근본적으로 성립 될 수 가 없는 것이다. 신이라는 말은 이미 신이 존재한다고 하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존재하는 신은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 새로운 내용을 첨가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은 누구든지 상식적으로 알수 있을 것이다.(금강경강해, 도올 김용옥)
 [중략]
가장 좋게 보아주었을때 올씨는 '신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의 바람직하지 못한 측면을 역설하려 했을 것이다. 혹은 안셀무스나 버트란트러셀의 이론을 염두에 두었는지 모른다. 그들은 신 개념에 관한 독특한 해설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런 전제 없이 위와 같은 우격다짐을 부리는 건 곤란하다. 설혹 안셀무스나 버트란트 러셀이 온다 해도 기껐해야 그들의 한정된 의견일 뿐이다. 그런데도 올씨는 멀쩡한 대중과 독자에게 이와같은 우격다짐을 부리고 있다. 이 문장을 고등학생이 보았다고 가정해 보라. 그 학생은 몹시 괴로울 것이다. 자기 생각으로는 도무지 말도 안되는 것 같은데 유명한 학자라는 사람이 그렇게 말했으니 오히려 자기가 바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누구든지 상식적으로 알것이다'라는 말은 견디기 어려운 야비함이다. '누구든지 상식적으로 알기'는 커녕, '누구라도 상식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것을 올씨는 이렇게 둘러친다. 이는 자신의 무지를 독자에게 뒤집어씌우는 대단히 못된 술책이다.

할말이 없다.

먼 곳에서 도올을 욕하기 전에 내 스스로에게도 이러한 면은 없었는지 돌아볼 일이다. 부끄럽고 낯뜨거워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절로든다.
어설픈 공부로 인해, 더러운 방법으로 학자가 되었다는 말보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 또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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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7 07:59 Trackback 0 Comment 2

[책리뷰-촌철살인의 도올 김용옥 비판 [1]]

앞서 쓴 글에 이어 이 책에서 관심있게 읽은 부분을 발췌해둔다.

도올의 글을 먼저 발췌한다. 이 글은 자연의 파괴와 과학기술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4000년 동안 인간이 건드릴 수 없었던 성역이 40년 동안에 무너졌다면 이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연의 에너지를 문명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이 여태까지 인류의 문명사의 어떠한 방식과도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에너지의 전환이 바로 모든 에너지의 근원을 고갈시키고 파괴시키고 있다는 가공스러운 결과인 것이다. 자연의 에너지란 천지의 에너지이며, 이 천지의 에너지란 곧 생명의 에너지인 것이다. 자연의 에너지의 고갈이나 파기는 곧 생명의 고갈과 파괴를 의미하는 것이다.

저 사막에 우뚝 서 있는 스핑크스나 피라밋은 한없이 신비롭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지구상의 문명의 소치라고 말한다면 지금도 풀 수 없을 정도의 어떤 문명에너지의 비약적인 형태를 가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 나일의 사막 위에 아무리 피라밋이 수백 개가 들어섰다 할지라도 지구 전체의 기상상태를 바괴시킬 만한 환경의 오염이나 생태의 변화를 초래한 바는 없다. 피라밋이나 만리장성은 인간의인위적인 장난의 극치라 말해도, 그것은 지금도 묵묵히 관광객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고요한 자연의 돌더미일 뿐이다. 그러나 63빌딩 하나가 저지르고 있는 하천의 오염은 결코 묵묵한 한강의 석양의 아름다운 반사로 가리워질 수 있는 그러한 것은 아닌것이다.

이 원글에 대해 김상태는 이렇게 비판한다.

more..

more..

more..

more..

more..


  • 이와 같은 비판으로 나는 먼저 김상태씨가 왜 도올이 나쁜 사람인지 잘 지적해주었다고 생각하고, 관련 분야에 관해 무지로 점철되어있다는 것을 그 이후에 등장하는 여러 부분의 글로 잘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 또한 나는 그의 이 부분의 글이 과학기술을 맹목적으로 호도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논리적 오류가 무엇인지 이야기 하고 싶을때 인용하기 적절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애가 타는 것은 환경오염이라는 문제가 광범위하고 복잡 다단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문제에 접근하는 소위 의식인들이 도올과 같이 문제를 매우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다는 점이다.

  • 깊게 생각할 힘이 없기 때문에 빨리 답을 내고 싶어하고,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 과학기술이라는 해답을 들고 모든 일을 단순한 모습으로 성급하게 환원하는 그 조급증이 보이는 현상들을 모두 기만해 버리고 나름대로만의 논리로 포장해 버린다.

  • 과학기술만 없애고 그것으로 과거의 불편했던 시대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때가 괜찮았다, 자연과 하나되는 사상이었다라고 외치는 그들. 그들에게는 정작 어떠한 부분이 잘못되고 그것을 고쳐야 하는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낼 수 있는 사람들이 적다.
  • 그들은 단순하다. 간단하게 말한다. 과학기술은 위험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이기심때문이라고 말한다. 어느 부분은 맞다. 그러나 인간의 이기심으로 잘못된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 이기심을 버리라는 것은 맞지 않는 논리이다.

  • 인간과 자연과 살아온 역사는 인간이 자신의 종을 남기기 위해 투쟁한 역사다. 보다 생존할 가능성을 높이고, 자신이 추구하는 영리를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역사였다. 이기심을 버린다는 것은 자연을 배려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자연과 동일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간과 자연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 놓여있지 않다. 인간은 어떻게든 자연속에 속해있으며, 과학기술은 그것을 분리해내기 보다는 인간이 살기 힘든 자연으로 부터 보호하는데 더 많이 활용되었다.

  • 자연을 의인화 시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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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9 15:35 Trackback 1 Comment 0

얼마전 네이버를 검색하다 올해의 책 리스트에 오른 책 제목들을 보다가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도올 김용옥 비판에 대한 책이다.

어떠한 이유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도올 김용옥선생이 신약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하고 그런 이유로 어떤 유명한 목사가 그를 친하게 대하다 욕을 먹기도 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 그 사람이 가진 흥미라는 것이 단순한 수준을 뛰어넘는 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TV에 강의도 하고 가끔씩 정신이 번쩍 들정도로 제도권을 비판하는 말도 서슴치 않아 쇼맨십이 강한 인기인이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진중한 학자의 면모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했었다. 게다가 그를 비판하는 글도 있는 것 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학계의 유명인사라고 생각했었다.

김상태씨가 쓴 도올 김용옥 비판은 내가 생각한 김용옥의 허상을 깨뜨려버리는 책이었다. 책 첫머리부터 그는 사깃꾼이고, 그가 한국의 사회에서 지식인으로 추앙받는 이유가 한심스럽고 개탄할 만 하다고 하였다. 이사람 왜이렇게 독설적인가 하는 생각을 갖고 책을 계속 읽다 보니, 비단 김용옥 뿐아니라, 학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이로써는 분명히 지키고 따라야 할 학자로서의 자긍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하게 하여 주었다.

공부를 하는 사람은 글을 써야 하고, 글을 쓰는 이유는 글쓰기라는 것이 학문을 통해 새로운 지적 완성을 추구한다는 것 때문이다. 보통 일례로 산업현장 혹은 생산적이지 않기 때문에 학문이라는 것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는 소위 글만쓰는 사람으로써의 학문도 죽은 학문이며,

김상태씨가 지적하는 바와 같이, 대중의 무지를 악용하여 자신의 인기를 구축하고 실존하지 않는 허구를 만들어 지성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을 현혹하고 꾀어서는 안된다.

김상태씨의 논리대로 말하자면 도올은 분명한 사기꾼이고, 악랄한 사회 좀먹는 자다. 아니 비단 김상태의 노리만으로 그러한 것이 아니라, 도올도 자신이 생각하는 학자적 모습과 자신의 모습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아니 먼 거리에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부끄러웠던 것은 잠시나마 도올이라는 사람이 대단한 존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한 내자신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다시 한번 실증적 가치를 중시하는 학문인 디자인쪽에 있으면서도 그가 지적하는 위험한 지식인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으로 부끄러웠다.

그동안 내가 썼던 논문들이, 물론 나 스스로도 그것이 부끄럽고 공개하기 민망한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무엇때문에 비판을 받아야 하며 더욱 더 타인에 앞서 겸손해야 하는 것인지 깨닫는 시금석이 되었다.

이제 그의 글 몇가지를 인용하면서 내가 앞으로 나아갈 학자의 기본기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되새김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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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9 14:11 Trackback 1 Comment 0

환율문제로 참 고민이 많았는데 일전의 사건을 계기로 2원 백업체제와 함께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인 안티바이러스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 현재 저의 파워북은 이상적인 백업 환경을 구축하는데 ...
돈이 참 많이 들었죠. 믿을 수 있는 외장하드 2개를 사는데 거의 60만원이 들었구요.
그것을 백업해줄 프로그램으로 OS에 딸린 것이 가장 믿음직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레오파드[15만원]도 질렀고...[이건 머 나오자 마자 바로 제깍]

그리고 용산을 온통 다뒤져서 esata express card도 샀습니다. 케이블도 esata전용으로 구매.

다행히 지난번의 일련의 사건이 있은 후에 하드디스크 노화 교체를 고려,
새로 하드디스크를 교체하였고 [16만원]

오늘 안티바이러스를 구매했습니다.
Mcafee와 Norton중 고민하다 결국 노턴으로 결정했습니다.

노턴 안티바이러스는 현재 버전 11로, 지금 구매하면 높은 달러화때문에 평소보다 50%정도 더 비싸게 사야 하지만,
1. 환율이 언제떨어질지 장담할 수 없음.
2. 환율이 요동치지만 그것이 가격의 1000,2000원 정도 차이일 것으로 보이고
3.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을 하루 빨리 설치하는게 더 급선무라고 판단
과감히 지금과 같은 고환율 시대에 미국제품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노턴을 선택한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맥아피 제품은 제가 디자이너 생활할때 참 많은 도움을 주었던 제품이죠. 대체적으로 그시절 (OS9)에 바이러스는 매우 소심한듯 보이면서도 치명적이어서,
200M나 300M 정도 되는 외장 하드 디스크를 인식 못하게 만드는 나쁜 넘이었습니다. ㅋㅋㅋ

당시 보통의 MS환경의 컴퓨터 환경이 98 에 5G정도의 하드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금환경은 수퍼컴퓨터 수준이라고 볼 수있겠지만, 바이러스의 영향력은 예나 지금이나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강력한 것이어서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맥에서는 OS와 관계없이 웜바이러스가 있었는데, 99년 당시 보통 1997년정도에 개발된 바이렉스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이 바이러스가 잡혔습니다. 물론 어둠의 경로라는게 당시에는 P2P서비스의 초창기 시절이고, 또한 어둠의 경로 라고 해봐야 충무로 출력소, 인쇄소 혹은 엘렉스 센터 아저씨에게 조금만 부탁하면 구할 수 있는 맥용 프로그램들이 다였기 때문에, 그들이 권하는 것이면 모조리 믿고 쓰는 것 이외에는 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당시 바이렉스의 신뢰도는 만병통치약 수준이었습니다. ㅋㅋ

제가 일하던 디자인 회사의 과장님 컴퓨터는 특히나 외장이 잘 인식되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도 드럴 것이 새로산 G4 였기 때문이져.(파란색)
몇번이나 인식시도에도 불량을 나타내면 그제서야 바이러스가 아닐까 의심은 했지만, 맥에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은 거의 상식에 가까울 정도의 믿음이었기 때문에 그럴일이 없을것이라고 믿었고, 아무도 감히 바이러스라고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바이렉스통해 검색을 한지 1분도 안되어서 바이러스 리스트들이 한두개 모습을 드러냈을때, 어찌나 놀랍던지.
바이러스를 제고 하고 나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사 등등에 뛰어난 속도를 보여주었고, 고질적인 질환이던 스카시하드 인식도 원활하게 잘 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제 디자인 회사의 기본적인 행동 패턴은 외장 연결전에 바로 바이렉스 돌려보기, 이상하면 돌려보기, 안이상해도 돌려보기, 외장 분리후 돌려보기 등등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바이렉스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큰 회사 제품이 바이러스 검색 능력이나 비교 분석 리스팅에 더 원활할 것이라는 생각에 노턴것으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노턴이야 워낙 유명하게 알려진 '노턴 자체가 바이러스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지만,
프로그램 완성도에 대한 공신력, 지속적인 재 선택률, 여러 사람이 쓰고 있기 때문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으로 다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노턴 안티 바이러스를 사면, 윈도우즈용 안티바이러스도 같이 온다하여 덥석 질렀습니다. 개런티 기간은 2년. 

그 동안은 노턴의 우산안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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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7 09:46 Trackback 0 Comment 0

맥북의 또 다른 문제가 생겨서 내용을 네이버를 검색해보았습니다. 


http://okaysoul.springnote.com/pages/588294 에서 찾았고, 스프링노트는 성격상 개인 노트이므로 삭제가 우려되어 복사하였습니다. 

자료의 원저작권은 위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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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

1. 재시동 하기
2. 파일 시스템 검사/복구
3. 시스템 볼륨의 여유 공간이 넉넉한지 확인
4. 권한 복구
5. 새로 생성한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문제가 지속되는 지 확인
6. 시스템/사용자 캐쉬 삭제
7. 만약 Application Enhancer가 설치되어 있다면 사용을 중단
8. SafeBoot 모드로 시동해서, 문제가 지속되는 지 확인
9. PRAM 및 Open Firmware 재설정
10. Apple 마우스를 제외한 모든 USB, Firewire 장비를 연결 해제

더욱 심각한 문제의 해결 방안

11. 최신 Mac OS X Combo 업데이터 재설치
12. Apple 하드웨어 진단 CD 실행
13. 하드 드라이브 손상 유무 검사
14. 추가로 설치한 다른 회사 제품의 RAM 제거
15. 다른 회사 제품의 PCI 카드 연결 해제
16. PMU 재설정
17. Archive and Install 기능을 이용한 OS X 재설치
18. 처음부터 모든 시스템을 새로 설치
19. Apple에 고장난 맥 맡기기
20. 추가 참고 사항

다음은 각 단계에 대한 설명입니다.

응급조치

1. 재시동 하기

만약, 재시동 후에 문제가 사라지고 다시 발생하지 않는다면, 응급조치를 간단하게 마치신 겁니다. 성공적인 문제의 해결을 축하드립니다!

2. 파일 시스템 검사/복구

파일 시스템을 검사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OS X 설치 CD로 시동한 후, 디스크 유털러티를 실행해서 "디스크 복구" 버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약, CD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Single-User 모드로 시동한 후, 터미널에서 UNIX 명령인 fsck를 실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Single-User 모드로의 시동 방법은 컴퓨터를 시동 할 때, 사과(Command)키와 "s" 키를 함께 누르고 계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면 나타나는 화면에 /sbin/fsck -fy 라고 입력하고 리턴 키를 누룹니다.
fsck 명령은 다섯 "단계"의 작업을 수행하고나서 디스크의 활용도와 분절도(fragmentation)에 관한 정보를 표시해 줄 겁니다. 일단, 검사를 마치고 아무런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면 화면에 "** The volume (name of volume) appears to be OK."라는 문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fsck 명령으로 파일 시스템이 수정, 혹은 복구되었다면, 다음과 같은 문장이 표시됩니다:

***** FILE SYSTEM WAS MODIFIED *****

주의: 만약 위의 문장이 뜨면, "OK"라고 표시될 때까지 다시 한번 앞의 fsck 명령을 실행하십시오.

명령이 완료되면 reboot을 입력하고 리턴 키를 누르면 다시 정상 재시동됩니다.

디스크 유틸러티로도 문제를 고칠 수가 없다면, DiskWarrior나 Norton Disk Doctor와 같은 복구 유틸러티들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Norton 제품의 경우에는 하드 드라이브에 직접 설치해서 사용하시지는 말고 CD로 시동해서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얼마전 Symentec에서는 자사의 디스크 복구 제품인 Norton SystemWorks와 Norton Utilities의 개발 중단을 발표했었습니다.)

3. 시스템 볼륨의 여유 공간이 넉넉한지 확인

시스템이 동작할 때 메모리가 부족하면, swapfile들을 하드 드라이브에 생성해서 저장하게 됩니다. 만약, 이미 하드 드라이브의 여유 공간이 꽉 차 있다면, 시스템은 결국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느려질 겁니다. 

하드 드라이브의 여유 공간으로는 적어도 항상 500MB에서 1GB 정도의 빈 공간이 있어야 하고, CD나 DVD를 굽는 등의 실제적인 작업들을 위해서는 그 이상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처음 시동 시에는 충분한 빈 공간이 존재하더라도 swapfile들로 인해 디스크의 공간은 비교적 빠르게 줄어들어서(최대 2GB 정도의 공간을 swapfile들이 차지하게 됨) 최초 시동 시, 적어도 3GB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넉넉할 것 입니다.

디스크의 여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필요 없는 파일들을 지우고 응용 프로그램들을 시스템 볼륨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swapfile들의 생성을 줄이기 위해 RAM을 더 추가하거나 한꺼번에 실행되는 응용 프로그램들의 수를 줄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재시동을 하면 일시적으로는 모든 swapfile들을 지울 수는 있겠지만 이것의 효과는 오래가지 않는답니다.

4. 권한 복구

평소 사용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에, /응용 프로그램/유틸리티/ 폴더에 있는 디스크 유틸리티를 열고 시동 볼륨을 선택한 후, "디스크 권한 복구" 버튼을 누르십시오. 그리고 권한 복구로 문제가 해결되었는 지 확인하십시오.

5. 새로 생성한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문제가 지속되는 지 확인

새로운 계정은 "시스템 환경설정"의 "계정" 항목에서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계정에서 로그 아웃하고 새로운 계정으로 로그인 하십시오. 만약, 이렇게 해서 문제가 사라지면, 이것은 바로 문제의 근원이 평소 사용하던 계정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으로, 문제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 지는 대충 짐작할 수는 있지만, 불행히도 사용자 계정 안에는 간단히 살펴보기에는 너무나도 방대한 파일들이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약간의 어렵고 복잡한 문제해결을 위한 작업들을 수행하셔야 합니다. 가끔, ~/Library/Preferences/ 폴더에 있는 환경설정 파일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문제의 손상된 파일을 끄집어 내실 수 있다면 문제는 손쉽게 해결될 수도 있겠지만, 전혀 실마리가 없을 때는 새로 만든 계정의 해당 폴더로 예전 계정의 파일들을 하나 하나를 옮겨서 문제를 일으켰던 파알을 찾아야 하는 약간은 반복적인 작업을 시도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아니면 손쉬운 해결을 위해 현재 당면한 문제가 이전에도 자주 발생했던 문제인지를 전문가에가 자문해 볼 수도 있을 것이며, 먼저 문제의 근원이 여러분의 사용자 계정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6. 시스템/사용자 캐쉬 삭제

Cocktail, Panther Cache Cleaner, 혹은 Maintain1같은 도구로 모든 캐쉬를 청소하고 재시동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지 확인하십시오.

7. 만약 Application Enhancer가 설치되어 있다면 사용을 중단

Unsanity에서 나온 유틸러티들은 멋진 것들이 많고 무척이나 잘 짜여진 프로그램들이지만, 이것들은 대게 시스템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Unsanity에서는 로그인 시, shift 키를 누르고 있으면 APE의 기능을 끌 수 있다고 하지만, 완전하게 삭제하고 싶으시다면 Unsanity에서 APE installer를 받고 'uninstaller' 기능을 사용해서 완전하게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8. SafeBoot 모드로 시동해서, 문제가 지속되는 지 확인

Safe 모드로 시동하려면, 시동 소리와 함께 Shift 키를 누르시고 있으면 됩니다.
일단, Apple 로고가 뜨면 Shift 키를 띠셔도 되고 시동 화면에는 "Safe Boot"라는 표시가 보이실 겁니다. 

Safe 모드로 시동하면 자동적으로 디스크 검사와 복구가 행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문제가 사라진다면 문제는 Extensions이나 아니면 StartupItems에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다른 회사 제품의 프로그램에서 설치한 것들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Library/Extensions/ 그리고 /Library/StartupItems/ 폴더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의심가는 파일을 데스크탑으로 옮겨서 문제를 차단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들은 /System/Library/Extensions/ 폴더에 파일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곳 대부분의 Extension들은 Apple의 시스템에 의해서 설치되어 있는 것들이라 이 폴더의 수정을 요하는 작업을 하실 때는 주의가 필요하고, 잘 못 건드릴 때는 컴퓨터가 작동을 안할 수도 있습니다.

9. PRAM 및 Open Firmware(NVRAM) 재설정

PRAM 및 Open Firmware의 재설정은 맥이 처음 출시된 상태로 초기화 합니다.

PRAM(Parameter Random Access Memory) 재설정:
시동시, cmd+opt+P+R 키를 시동음이 또 한번 들릴 때 까지 누르고 계십시오.

Open Firmware안의 NVRAM(NVRAM - Nonvolatile RAM) 재설정:
시동시, cmd+opt+O+F키를 누르고 화면에 보이는 글자 입력 깜빡이에다 
reset-nvram 라고 입력하신 후에 리턴 키를 누르세요. 다시,
reset-all 을 입력하고 리턴 키를 누르시면 컴퓨터가 재시동 됩니다.

10. Apple 마우스를 제외한 모든 USB, Firewire 장비를 연결 해제

모든 장비의 연결을 해제하시고 재시동 하십시오. 그래서 문제가 사라진다면 손상된 외부 장비, 손상된 케이블, 혹은 컴퓨터에 달린 연결 포트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간혹 USB 허브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의 해결 방안

11. 최신 Mac OS X Combo 업데이터 재설치

Apple의 웹싸이트에서 최신의 OS X 업데이터를 받으십시오. 업데이터에는 2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오직 업데이터 이전의 OS 버전 만을 갱신시켜주는 것과 combo(combined) 업데이터라고 불리우는 마지막에 설치한 OS 버전을 가장 최근의 버전으로 한꺼번에 모두 갱신시켜 주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기서 필요한 것은 바로 combo 업데이터입니다. 이것은, 보통 업데이터들보다 더 큰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시스템에 설치된 OS 버전이 이미 가장 최근의 것이라도 combo 업데이터를 다시 실행/설치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 확인하십시오.

12. Apple 하드웨어 진단 CD 실행

CD를 넣고 "C" 키를 누르고 재시동 하십시오. 그리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는 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3. 하드 드라이브 손상 유무 검사

하드 드라이브의 손상 유무를 검사하는 방법 중 하나로 OS X 설치 디스크로 시동하고 Drive Setup을 사용해서 설치된 드라이브의 초기화를 시도해 볼 수도 있겠지만, 불행히도 이 방법은 저장된 자료들을 모두 지우기 때문에, 초기화를 해야 할 경우에는 먼저 다른 저장매체로 백업부터 하십시오. 만약 초기화가 실패된다면, 디스크는 사용이 더 이상 불가능하고 교체되어야만 합니다.

Apple Protection Plan과 함께 오는 TechTool Deluxe CD를 사용해서 하드 드라이브의 손상 유무를 검사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Norton Disk Doctor의 Check Media 기능을 사용해서 디스크를 지우지 않고서도 손상된 부분의 검사가 가능하고, 또 다른 디스크 유틸러티들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브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문제가 발생한 것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14. 추가로 설치한 다른 회사 제품의 RAM 제거

새로 설치한 RAM의 불량으로 인한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15. 다른 회사 제품의 PCI 카드 연결 해제

PCI 카드의 연결을 해제 후, 문제가 사라진다면 PCI 카드에 문제가 있을 것이며, 해당 제조업체에 새로 갱신된 드라이버가 있는 지를 확인해 보십시오.

16. PMU 재설정

PMU(Power Management Unit)의 위치와 재설정 방법은 컴퓨터의 모델에 따라 틀립니다. 일반적으로 PMU 재설정으로 시스템이 켜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PMU 버튼을 누를 때는 1 초 정도 만 눌러주면 되고, 그 이상 너무 오래 동안 누르고 있거나 여러번 누르지는 마십시오. 만약 이것을 어기면, PMU 자체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17. Archive and Install 기능을 이용한 OS X 재설치

이것은 사용자/네트워크 설정 파일들을 저장하고 현재 설치된 시스템을 새로운 것으로 교채하게 됩니다. 

Archive and Install 방법:
설치하기 전에 반드시 Disk Utility를 실행해서 하드 디스크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1. Mac OS X 설치 디스크 1번으로 컴퓨터 시동.
2. 언어 선택. Mac OS X 설치 윈도우 표시.
3. "계속"버튼을 누름.
4. Option 버튼을 클릭. 
5. Archive and Install 선택.
6. 이전의 Mac OS X가 설치되어 있는 볼륨 선택.
7. 네트워크 및 유저의 홈 디렉토리 설정을 보존하기 위해선 "Preserve Users" 항목 선택.
8. OK 클릭.

이렇게 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완전히 새로 설치하는 것 보다는 사용자 설정 사항들을 예전의 환경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면서 프로그램들을 다시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18. 처음부터 모든 시스템을 새로 설치

이 작업은 분명 귀찮고 시간도 많이 소모되는 것이라 거이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놓았습니다. 이것은 하드 드라이브를 삭제해야 되기 때문에, 백업을 해두거나 모든 것들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여기에 가시면 백업과 복구에 관한 Apple의 참고 글이 있습니다.


19. Apple에 고장난 맥 맡기기

마지막으로, 가장 신경쓰이고 시간 잡아먹는, 또한 보증기간이 만료되었을 경우에는 아주 값비싼 비용이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Apple 고객 기술 지원 센터로 전화(국번없이 1544-2662)를 걸어서 문의하시거나 혹은, 여기를 눌러서 근처의 Apple 공인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 보십시오.

20. 추가 참고 사항

Norton 제품을 설치하셨다면 시스템에서 완전히 삭제하십시오.
Norton Utilities, Anti-Virus, 그리고 SystemWorks는 설치를 하게 되면 OS X 시스템 안전성에 커다란 위험을 줄 수도 있습니다. CD나 혹은 OS 9 볼륨에 설치된 Norton Utilities를 실행하는 것은 안전하지만 OS X 볼륨에 설치를 하셨다면 삭제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Norton 제품은 Mac OS X 시스템에 여러가지 문제들을 일으키는 것으로 사용자들로부터 정평이 나있답니다.

error logs 확인
간혹 /Application/Utilties/ 폴더에 있는 Consol(콘솔)을 실행시키면 볼 수 있는 시스템 일지인 console.log나 system.log를 확인해 보시면 문제가 생겼을 당시의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되는 정보를 얻으실 수도 있습니다.

Verbose 모드로 시동
cmd+V 키를 누르면서 컴퓨터를 시동시키면 화면에 여러 문단의 글자들이 내려오면서 표시되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여기에 어떤 에러 메시지가 표시된다면 다른 곳에 기록해 두십시오. 그리고 나서, 검색 엔진을 사용해서 관련 자료를 찾거나 AppleForum에서 비슷한 문제가 이미 논의된 적이 있는 지, 그리고 알려진 해결책이 있는 지를 검색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문제들은 포럼에서 해결책을 찾으실 수 있을 것이며, 아마 커다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컴퓨터를 열고 작업할 때, 정전기의 방전 주의
컴퓨터 내부의 부품을 교체하려 할 때, 어떠한 손상도 입히지 않으려면 컴퓨터와 함께 딸려오는 설명서를 참조하시거나 Apple의 관련 웹 페이지에 가시면 여러가지 종류의 부품 교체에 관한 문서와 동영상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한 글: http://www.macosxhints.com/article....0040112054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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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3 15:06 Trackback 0 Comment 0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하는 일로 가치관과 앞으로의 습관 , 장기간 플랜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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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0:24 Trackback 0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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